힘의 중심이란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에너지의 근원이다.
힘의 중심에 따라 사람들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제각기 달리 반응을 한다. 이는 장(의지),가슴(감성),머리(이성)의 세 중심으로부터 우선적으로 에너지를 취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본질은 이 세 가지의 힘을 균형 있게 취한다. 그러나 본질이 성격에 의해 굴절되어 힘의 균형이 깨어졌기에, 한 곳의 집착함으로써 다른 두 중심은 조금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즉 균형과 조화를 잃은 것이다. 우리 안에 함께 존재하는 세 가지 힘을 상황에 맞게,유효적절하게 쓸 줄 아는 지혜를 터득하여 균형과 조화를 회복해야 할 과제를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