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등록기관
[자격번호 : 제2024-005779호]
감각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표면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서
보다 깊은 차원의 정신세계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상념없이 인식할 때, 당신은 비로소 눈 뜨게 됩니다.
무엇이라 형언할 수 없는 것들과,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 깃든 충만한 신비감과,
신성함의 실재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동시에 이 모든 것들이 형상을 넘어선 당신의 존재감과 하나임을 깨닫습니다.
"나무를 쪼개 보아라, 내가 여기에 있다.
돌을 들어 보아라,
그러면 너는 거기에서 나를 발견할 것이다."
아무런 상념없이 인식할 때,
우리는 나무조각이나 돌 아래에서 진정한 '나'를,
가장 심오한 '본질'을,
모든 사물속에 깃든 '존재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당신이 감각으로 인지한 외부의 형상을 넘어선 깊이감과,
아름다움과, 생동감이 생겨납니다.
당신이 깨어날 때, 비로소 자연도 깨어나는 것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