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등록기관
[자격번호 : 제2024-005779호]
믿음, 소망, 사랑의 세 중요한 덕목 중 믿음은 2번에게 가장 갖기 어려운 덕목이다.
자신을 신뢰할 수 없다면 자신보다 더 큰 뭔가를 신뢰하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2번들은 대개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뢰의 덕이 자랄 수 있는 바탕을 잃어 버렸다.
강박적인 2번들에게는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완전히 조건적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주는 것을 통해 필요한 사람이 될 때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줘야만 자신을 존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다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없다면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고 자신을 이기적이라고 여길 것이다.
2번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영혼의 신비가 자신을 통해 흐르게 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의존해서 살 수 밖에 없다.
이들은 자신을 끊임없는 활동 속으로 몰아 넣음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보는 것을 회피한다.
이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함의 신비로 들어갈 수 있을 때
영혼이 근원과 만나는 것이야말로 가장 깊고 의미 있는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영혼의 잠재력 깨우기 중>
[출처] 2유형의 억압된 덕목 (한국에니어그램마인드코치협회) |작성자 나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