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등록기관
[자격번호 : 제2024-005779호]
""하나님이시여 내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나이까......""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운 시련일때에 갖는 감정이다.
신앙생활 끝에 나는 깨달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시련은
또 다른 성숙, 보답의 의미라는걸.....
그래서 내겐 시련이 닥치면 감사를 알게 되었다.
내겐 더 없는 평안이고 축복이다.
얼마전 아들이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나는 모에 홀린듯, 차 열쇠가 엘리베이터 그 좁은 틈사이로
스스로 미끄러져 빨려 찾아 들어가듯 사라진 차키를 보며 한탄을 했었다.
그날따라 USB까지 달아 놨는데....(강의가 며칠안남아서)
낙심하며 엘리베이터 기사를 기다리는데....
아들이 옆에서 하는말....
""엄마, 이런일이 있는건 또다른 것에서 얻어질게 있어서 있는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어머 너는 그걸 어떻게 알았니?""
""그냥 그렇게 느껴졌어요""
나는 너무 놀라웠다.
12살의 아이가 갖는 평안이...
세상의 찌든 나는 세월을 거슬려 배운 통찰 보다 더 컸다.
하늘에서 부터 부어준 천성의 성격은 이아이에게
평화의 승화..그 자체였다.
아들의 말에 숙연해지는 나는 그자리에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 다시 에니어를 알게된 기쁨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