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유형이야기)9유형의아들 황당!첨벙!꽈당!시츄이이션!!!

작성자 : 김금심
작성일 : 11-07-04 23:17 조회수 : 437

이제 13살이 된 아들이 작년 상반기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한 4월쯤?~

 

착해 빠지고 순진해 터져서 가끔 제가 아주 뒷목잡고 쓰러지는데요,

젊은분들은 보시면 바로 아실 의미일텐데요,

 

한자로 ->凸 이게 '철'자라는데요,  이게 뭘 뜻하는것 같은가요?

첨본순간에도 욕처럼 보이지 않아요??  헉! 저는 처음 본순간 알아 봤는데요!ㅠㅠ;

못 알아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왜 그거 있잔아요.  서양에서 들어온 욕이요,

주먹쥔상태에서 중지만 편 모양이요. 설명안드려도 벌써 아시는분은 알아 보셨을것! (헉! 황당해서 정말...!)

 

그걸 친구가 가르쳐 줬다고 아는체 하면서 인사처럼 인터넷에서 쓰네요.

제가 개인적인 공부로 채팅하는 중에 잠시 한눈판사이 상대방에게요..윽--;; 어쩔땐 어디 모자란애 같아요-.-;;

채팅 화면을 살펴보니 상대방은 황당해 하며 아들을 타이르고 있고ㅠㅠ, 아들은 멋모르고 말머리마다 '凸'<--달고 말을 시작하고 있으면서, 지가 뭔죄를 저질렀는지 사태파악은 커녕 태연자약 오히려 천진하게 좋은말인줄 알고 있으니 아마 학교 친구들한테 얻어 듣고 의미도 잘 모르면서 생각난김에 사용해봤던 모양이에요... 아...놔~!

제가 상대방에게 급사과하고 사실 얘기하고... 마무리 해놓고 혼내고 가르치니 

(12세면 그정도는 눈치로 다 안다고 하던데 진짜 진짜 모르고 벙~쪄하며) 그제서야 그걸 욕으로 알아보니... 나 원~!

 

남편도 9번인데 똑 닮은 아들도 9번, 아주 제가 답답~하고 센스없고 둔감한 9번들 하고 사느라고 욕봅니다.--;;

다른 비슷한 그런 일예들이 여러건 있습니다. 어쩌겠어요. 가르치면서 품고 살아야지요~!!

그냥 저희집 얘기니까 오해 하지 마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였습니다.

 

 9번이라도 다 그렇지는 않은데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오대양 육대주보다도 넓죠.

그리고 저는 주변 9번여성들에게 매력을 많이 느끼고

남자들도 실제로 그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고 호감을 갖게 하는것 같아요.

 

가슴형들이 외모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2번의 유혹적인 매력이나 3번들의 총명한 매력 4번의 까다로운 매력보다도

저는 첫인상의 9번의 편안함이 끌립니다.^^

글목록 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