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확신 한다.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걸..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는 진실을 느낄 수 있다라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아

당신은 그 진실을 진실로써 느끼지 못하여..

그래서 분명, 당신에게 존재하고있는 괴로움과 죄책감도 느끼지 못해도..

 

 

당신이 느끼지 못한 진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되는

아주..작은 먼지 정도의 불편함에 대하여  

 

진실을 느낀 이가 당신에게 그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어도..

당신은 그 진실로 인해 더 큰 불편함만을 느끼게 되고..

 

 

그리고.. 모든 이들 조차도

진실을 말해준 이를 잘못했다 말하며, 당신에 편을 서게되고

모든 이들이 진실을 말해준 이를 불편해 한다면..

 

당신은 통쾌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확신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이 있다라는걸 

 

그리고 나는 그것을 느낀다..라는걸

 

 

그래.. 진실은 불편하다지..

하지만, 그래도 진실이다.

 

당신이 그 진실을 느끼지 못했든.. 느꼈다고 생각하든..

그래서 착각을 하고있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든..

 

 

나는 확신한다.

 

당신은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을거라는걸..

스스로 불편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그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나는 당신에게서 느낀다 하여도..

 

이제 나는 말하지 않으리라..

 

나를 위해서가  아닌..

불편함을 느끼고 싶지 않는 당신을 위해서..